[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 5개 마을에 대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농촌 자원․문화를 활용하여 특색있고 경쟁력 갖춘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산 35억 원을 투입해 신규 5개 마을(안성리, 대평리, 강정동, 성읍1리, 세화3리)대상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2023년 1월 30일 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2월 중 기본계획 및 지역 역량강화 용역 시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는 등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규 제주형 마을만들기(마을발전분야)사업은 자율개발사업, 종합 개발사업 2개 분야로 자율개발사업은 △안성리(수월이못 정비), △대평리(로컬푸드마켓 조성), △강정동(복합소통치유 상생센터 리모델링) 3개마을로, 마을당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종합개발사업은 △성읍1리(탐방안내소 및 족욕찻집 조성), △세화3리(허브 보타닉 가든 조성) 2개 지구로 마을당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제주형 마을만들기에 계속사업을 포함하여 총 14개 마을에 4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 마을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