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를 생활화 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17시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발걸음도 가볍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걸음도 가볍게'주간걷기는 동부보건소에 모여 출발, 남원큰엉해안경승지를 따라 걷고 보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3.5km, 약 50분소요) 걷기 붐 조성을 위하여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걷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17시 동부보건소로 모이면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에서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걷기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도 운영할 예정이다.
걷기지도자 활용 '마을별 걷기 좋은 길'상설 걷기, 월간 및 연합걷기대회(연1회), 마을별(보건진료소) 커뮤니티 자율걷기 월간 등을 추진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활동으로 근력 증대, 심혈관 질환예방 등 신체에 주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