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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취약계층 생활체육교실 스포츠 안전보험 가입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취약계층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특히 장애인과 취약계층 유·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생활체육교실에 대한 안전 대비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올해부터 보험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가입한 안전보험은 1인당 1개 사고에 대인 1천만 원, 대물 및 치료비 1백만 원 한도까지 보장한다. 비교적 높은 보장지원으로 체육교실 운영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수강생의 부담을 줄였다. 적극적인 체육교실 활동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취약계층 생활체육교실은 체육활동에 접근하기 어려운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유·청소년 등을 위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클라이밍 등 9개 종목 11개 교실로 구성됐다. 관내 복지시설, 공공 체육시설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생활체육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생활체육교실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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