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는 향후 4년간 서울시의원의 교육연수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교육연수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는 내‧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어 시의원의 의정활동 및 지원활동에 관한 전문지식, 기술, 태도 등의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연수에 대하여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교육연수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계획 수립을 의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4년간(2023~2026년) 서울시의원의 교육연수에 관한 관리, 운영 및 지원체계를 제시하고 있으며, 중점과제로는 △ 의원 개인별 특성을 감안한 마스터플랜 수립 △ 철저한 의원 요구분석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프로세스 재정립 △ 교육과정과 실무의 연계성 강화 △ 다수 의원이 참여하는 학습환경 조성 △ 교육콘텐츠 품질 및 성능 고도화 등을 설정하고 있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장은 “이번 교육연수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다양한 의원 맞춤형 교육연수를 제공하여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위상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