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계양산 알리기와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양산의 나무 이야기’ 사진 전시회를 운영한다.
계양산의 나무 사진은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4명의 숲 해설가들이 2020년부터 2년간 계양산의 주요 수목을 관찰하고 기록한 자료다.
잎, 꽃, 열매, 겨울눈 등 계양산 나무의 계절별 이야기를 사진집과 사진 액자 50여 점에 담아냈다. 전시를 희망하는 학교는 20일부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과와 연계해 나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환경보전 의식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양도서관은 지속적으로 계양산에 대한 관찰과 기록을 통해 생태자원 기록 보관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