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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수산물전통시장, 새 브랜드 개발 ... 지역경제 활성화 신호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이 ‘바다품은 하남수산시장’이라는 새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지난 2022년 6월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한 '2022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약 3,800만원을 지원받아 시장을 대표하는 로고·캐릭터 리뉴얼 및 제작을 실시했고, 지난해 12월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을 총 10건 개발 및 출원을 완료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하남시 망월동에서 활황을 유지하다, 2000년대 미사지구개발로 현재의 풍산동에 시장을 형성하여 연매출 5천억원 이상의 수도권 최대 활어 도·소매 시장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대규모 점포 등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로 침체기를 맞이했고, 이에 따라 활어·갑각류·연체류 등 다양한 품목에 어울리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의장등록 등을 하기 위한 사업이 절실했다.

기존 노후화된 브랜드를 최신 브랜드로 바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소개 및 판로 개척을 통한 상권의 신뢰성 상승과 하남수산물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자생력 제고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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