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혼디고치 노래하멍 부르멍 '2023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부터 28일 16시까지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민의 많은 참여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특히, 도립서귀포예술단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악기를 처음다루는 사람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14개 강좌에 관악(53명), 성악(20명) 총 73명을 선발한다.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강좌는 관악분야 13개 강좌(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 성악분야 1개 강좌(합창)가 개설된다.
강사는 모두 도립서귀포예술단 단원들로 구성되며 각 수강생의 음악적 역량에 맞춰 난이도를 초급, 중급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서귀포예술단 연습공간과 생활문화플랫폼 외에도 예래문화공간, 무릉 농어촌문화의 집 등 서귀포 시외 지역에서도 수업을 진행해 서귀포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