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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미화원 전원 청소차 탑승 운영방식 개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생활환경과 소속 모든 환경미화원(105명)에 대해 전원 청소 차량을 탑승하여 생활 쓰레기 수집 후 운반 처리하는 임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환경미화원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이번 운영방식의 개선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승차업무로 전환을 시작하여, 2023년 1월에는 여성 미화원(8명)도 전원 승차 후 업무를 수행토록 조정 완료했다.

기존에는 읍면동에 소속된 환경미화원은 가로청소 및 클린하우스 정비업무를 수행했으며, 생활환경과에 소속된 환경미화원은 청소차량에 탑승하여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이원화 배치업무를 수행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환경미화원 임무 개선의 효과로 정규직 환경미화원의 청소차 탑승 쓰레기 수거업무를 명확히 했고, 가로청소 및 클린하우스 정비 업무는 기간제 청소인력을 활용 방침을 정립했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가로청소 및 클린하우스 정비 인력은 107명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청소차운전원과 환경미화원의 피도도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성 환경미화원 휴게실 신규 마련과 기존 미화원 대기실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좀 더 집중력 있는 업무 수행과 일과 후 개인 정비 및 편안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현장직 근무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 불편 없는 생활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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