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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3년 강북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모집

작업환경 개선지원금 업체당 최대 900만원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관내 봉제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2023년 강북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기초 환경개선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북구 내 사업자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우선요건은 ▲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1순위) ▲ 분진, 조도, 소음, 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 업체(2순위) ▲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3순위) 등이다.

지원항목은 ▲ 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 등 위해요소 제거 분야, ▲ 닥트, LED조명, 환풍기 설치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 재단테이블, 작업의자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등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9백만원이다. 총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실태조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5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는 3월 6일까지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의류제조업은 우리 구 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대표산업이다”며 “의류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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