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진 중인 ‘CCTV 안전망 교육’은 CCTV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지능형(AI) CCTV, 고유관리번호판, 모바일위치지도, 안심로고빔, 비상벨 체험교육 등 시민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맞춤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관내 시민들이 위기상황 대처방법을 익히고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 사례로 야간에 귀가하던 학생이 예전에 교육받은 안전귀가서비스를 이용하여, 이젠 더 이상 야간 귀갓길이 무섭지 않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담당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범죄로부터 스스로 지키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향후 시에서는 단순히 범죄예방 차원이 아닌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