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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IT · 과학

셀트리온 1Q 매출 5975억…전년비 12.4% 증가

영업이익 1823억원, 전년비 41.1% 늘었다.…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 사상 첫 4000억원 넘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이 매출 5974억8800만원, 영업이익 1823억5900만원, 당기순이익 1670억8800만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1.1%와 37.8% 늘었다.

 

셀트리온 측은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6.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독일에서 32%, 프랑스에선 21%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유럽시장에서 램시마와 램시마SC 합산 점유율은 67.9% 수준이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각각 21.6%, 1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선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31.4%, 트룩시마가 30%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시장에서 램시마SC의 성장이 향후 미국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램시마SC는 현재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셀트리온은 올해 10월 램시마SC의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SC의 경우 수익성이 높은 제품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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