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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IT · 과학

오늘(24일) 저녁, 누리호 18시 24분 3차 발사 예정…

실용위성 8기 싣고 첫 상용 발사…기상 조건도 양호
변수 없으면 18시24분 발사…이륙 후 19분 내 비행 종료
이륙 783초 뒤 550㎞ 상공서 8기 위성 20초 간격으로 분리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위성 손님을 태우고 우주를 향해 다시 한번 날아오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오후 6시24분께 누리호 3차 발사에 나선다.

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550㎞에서 실용급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는 것.

 

이미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 인공위성들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위성들은 자체 임무보다 누리호의 위성발사 능력 자체를 검증하는데 초점이 있었기에 '진짜 위성 손님'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라 할 수 있다.

 

또 이번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발사준비와 운용 과정에 참관, 앞으로 누리호 발사를 민간 주도로 진행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하며 민간 우주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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