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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가족관계등록 신고 건수 소폭(2.6%) 감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6월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5개소)에서 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는 2,8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2,966건에 비해 80건(2.6%) 감소한 것으로 주된 감소유형은 개명신고로서 전년 동기(299건) 대비 99건(33.1%)이 감소하였고 가장 많이 증가한 신고유형은 사망신고로서 전년 동기(595건) 대비 208건(34.9%)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신고내역을 보면 사망신고가 803건(27.8%)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혼인 478건(16.6%), 출생 419건(14.5%), 이혼 201건(7%), 개명 200건(6.9%), 기타 785건(27.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을 통한 온라인 신고 또한, 114건(개명 81, 등록기준지변경 29, 가족관계등록부정정 1, 기타 3)으로 전년 동기 117건(개명 112, 가족관계등록부정정 2, 기타 3) 대비 3건(2.6%)이 감소했다.

 

이는 작년 7월부터 등록기준지변경 온라인신고가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개명신청 사례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전반적인 신고 건수가 감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혼인, 출생 등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는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를 탈피하고 가족관계등록 신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온라인신고 홍보 강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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