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서귀포시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8월 중 실시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내수면에 3개소의 레저사업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불시 점검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휴가철이 최성수기가 됨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등의 레저기구 안전 점검 여부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적합성 여부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점검을 통해 레저사업장 안전운영을 적극 점검하고 차후 9월 이후에는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여행객이 안심하고 안전한 레저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