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월 중순, 사업비 7900만 원을 투자하여 중앙로182번길 주공6단지에서 동홍로까지 530m구간에 가로등 공사를 착공했다.
본 구간은 주공6단지와 동홍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L=0.53km, B=13m) 개설사업으로 2022년 6월에 개통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지만 가로등 설치가 되지 않아 도로가 어두워 시민들이 야간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이었다.
본 공사는 이중굴착 방지 및 예산을 절감하기 위하여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시 가로등 관로를 미리 매설해 둠에 따라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가로등 15개소를 9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효율 LED등기구로 설치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구간에 가로등이 설치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안전한 밤거리 통행과 야간 운전 시 시야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총 12개 사업에 13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 공사를 발주하여 6개 사업은 설치를 완료했고, 6개 사업은 202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가로등 신설 및 정비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