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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 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올해 7월 말 기준 46,967필지, 면적은48,174천㎡로 최근 3년간 1,639필지, 면적은 2,844천㎡가 증가하였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7,747건을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을 대조한 결과 확인된 1,259건이 정비 대상이다.

 

1,259건 중 지적 합병 등으로 토지대장에서 말소되어 공유재산 대장에만 존재하는 자료는 323건, 토지대장에는 등록되어 있으나 공유재산 대장에 존재하지 않는 자료는 936건이다.

 

지적공부 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내 등록자료 등을 전수 조사하여 소유권은 등기부 기준으로 정비하고, 토지 정보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갱신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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