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 시작전인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는 공터, 나대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쓰레기 집중 수거를 통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방지를 위해 대형유통시설 등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건강식품 등 명절 기획상품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쓰레기 수거 일을 지정·운영하며,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출된 쓰레기는 오는 9월 9월, 9월 11일, 9월 12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