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강원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강원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선발 과정에서 우수기관(우수상)으로 선정돼, 도지사 상장 및 강원상품권 5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강원도는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와 국민생활 개선, 미래산업 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 기업애로 해소, 생활 불편 해결, 벤치마킹 등 4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정보통신과의 국내 최초‘지능형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사례가‘생활 불편 해결’분야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농 간 차별 없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연간 약 7억 6천만 원의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