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이번 추석 연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코로나19 예방체계 구축 및 재난안전관리,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교통 시민 불편해소 ▲생활쓰레기 처리 ▲물가안정 대책 마련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8개 부서·539명을 투입하여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대책·재난안전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재난·재해 상황 관리체계 유지 및 사고 대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09:00~18:00)하여 빈틈없는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2주 전부터 전통시장 가격 표시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농·수·축협의 협조를 통해 물량공급을 조절하는 등 물가안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기동 수거반을 추가 운영하고, 교통 혼잡 구역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4개소(중앙로터리, 천지, 홍로, 표선)를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관내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45개소를 위문하고,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할 수 있도록 거동 불편 1인 가구 대상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하여 훈훈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