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박무울릉도 22.0℃
  • 흐림충주 25.2℃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고흥 26.5℃
기상청 제공

삼척시, 원덕읍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사업 추진

오는 12월 말까지 원덕읍 산불피해지 81ha 대상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긴급벌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긴급벌채 사업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목 벌채와 수집 등을 실시하여 산불피해지 내의 산사태, 산림 병해충 등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산림 복구를 위해 추진하며, 시는 긴급벌채 집행기준에 따라 생활권 주변 및 도로변 가시권 지역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원덕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사업 시행 전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대상 지역주민들과 산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국비 33억8,800만 원을 투입하여 원덕읍 월천리 산66-1번지 외 73필지 81ha를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벌목, 산물수집, 산물운반 및 정리 등 긴급벌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산림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덕읍은 지난 산불로 786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 금액은34억5,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