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국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지역의 현실과 특수성을 기초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조사는 시의 건강문제를 파악‧분석하고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과제를 발굴해 시민 건강수요에 대응하는 태백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답변한 내용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주요 과제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활용된다”며 “무기명 조사‧처리 및 비밀이 보장되니 우리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