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지난 3일 방림체육공원에서 평창군 방림면 체육회주관으로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7회 방림면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 방림면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개리 마을 주민들이 참가하여 족구, 배구, 투호, 윷놀이, 장기 등 체육경기와 민속경기를 진행했으며, 총 7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 후 계수나무앙상블의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리미혜의 노래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방림면민들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
김영일 방림면 체육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면민 체육대회이니만큼 많은 준비를 했으니 함께 모여 승부보다는 화합과 단결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행복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란 방림면장은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지나가고 호우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심했을 주민분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