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결과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당해 연도(2021년)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가입 증감률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양구지역자활센터는 전반적인 사업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지역자활센터는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을 계획이며, 이는 양구군 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운영비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우 양구지역자활센터장은 “양구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위탁운영을 실시하여 단기간에 높은 실적을 거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양구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직원들의 노력과 근로에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주신 자활참여주민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자활·자립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흥원 군수는 “이번 성과로 참여자들의 사기진작에 큰 계기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다양한 자활사업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실업·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정서적·경제적 자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