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은은 임계면 송계1리 송원마을이 2022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사업은 주민역량강화 및 농촌공동체 기반구축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공동체 활력화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임계면 송계1리 송원마을은 2022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 도약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선정연도에 3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2023년부터 마을 자원을 활용한 주민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마을발전 미래상을 바탕으로 “청정 임계 산자락, 소나무 품에 쉬는 안락한 송원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선정 3년차 2단계 평가 후 0~300백만원의 차등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임계면 송계1리 마을은 소나무 품에 쉬는 안락한 송원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삶과 마음이 편안한 마을, 인생과 체험이 즐거운 마을,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마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송원체험장 조성, 쇼핑몰 홈페이지 구축, 체험 및 가공시설 구축, 숙박시설(캠핑장) 구축 등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소득·체험 자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임계면 송원마을은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공동체 소득·체험 창출과 소나무 품에 쉬는 안락한 송원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체험장 및 가공유통센터 등을 운영하기 위한 (폐)소란분교를 마을공동부지로 매입을 추진하는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 추진 ▶사과, 콩, 배추 등 송원마을 대표 농특산물을 가공제품으로 생산해 마을의 새로운 공동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가공유통센터 운영 등 지역소득증대 사업 추진 ▶주민역량강화를 비롯한 마을 브랜드 및 사업컨설팅, 마을발전기금 조성 등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선정된 임계면 송계1리 송원마을은 오는 11월 11일 강원도 농어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표창을 전수 받는다.
최유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업형 새농촌 우수 도약마을로 선정된 송원마을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화합은 물론 마을만의 특색 있는 유·무형 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려 소득창출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