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9월 14일(수) 16시 30분 민선8기 비전 공유를 위해 삼척시를 초도 순방한다.
이날 초도 방문은 민선8기 삼척시의 도 협력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삼척시 시민회의장에서 민선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 심영곤 도의회의원, 조성운 도의회의원,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양희전 삼척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하여 민선8기 강원도와 삼척시의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도 협력 핵심과제로 수소기업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원전해체부지 에코라이프타운 조성, 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등을 발표한다.
삼척시는 정부·강원도 계획과 연계한 수소산업 육성을 통하여 ‘수소기업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693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각종 수소산업 육성사업 추진 및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 지속적 상호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원전해체부지 에코라이프타운 조성, 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와 강원도의 재정 지원도 건의한다.
간담회를 마친 후 김 도지사는 삼척시 주요 현안사업장인 수소생산시설 및 버스충전소를 현장 점검하고 초도 순방을 마무리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