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망상동 심곡마을 농가를 방문하여 잡곡류(수수) 수확 돕기 운동을 펼쳤다.
공단은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구성, 장해주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등 임직원이 합심하여 가을철 농촌 일손 부족난에 고심하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 날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은 심곡마을 농가 주민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필요한 시기에 공단의 사회 공헌사업 추진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농업이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는 뜻의‘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의 의미처럼 우리 지역 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동해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일손 돕기 협업 지역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5월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괴란동 2,000평 규모의 옥수수 농가에서 옥수수 북주기와 잡초제거 등 상반기 농촌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