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16일 경진출판으로부터 출간 도서 245권을 전달받아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진출판 양정섭 대표는 “우리 출판사에서 출간한 인문, 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평창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증의 뜻을 전하고, 특히 이번 기증은 평창군 진부면 출신 김태경 시인이 시집 '비밀의 스위치를 누르다'를 경진출판에서 출간한 인연으로, 시인의 고향인 평창군의 도서관 발전을 희망하며 양정섭 대표에게 제의하여 성사됐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역사, 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꾸준히 출간하여 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한 경진출판의 도서 쾌척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기증 도서를 평창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총 7개소의 소장 도서로 등록하여 군민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