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울릉도 16.4℃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고흥 19.5℃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표선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농자재를 남원 매립장으로 직접 배출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표선면 세화1리 재활용도움센터 중간집하장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할 수 있는 대상품목은 28종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모종PP, 모종판PE 호스PVC, 하우스클립, 하우스 스프링, 비료포대 등 10종류는 무상으로 배출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타이벡, 보온커튼, 부직포, 한라봉끈, 제초매트, 천막, 차광막, PP줄, 폐비닐 등 18종류는 유상으로 배출하여야 한다.

 

현재까지 약 10여 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주로 감귤 수확이 끝나고 전정이 시작되는 3월에서 4월 사이 가장 많이 배출되고 있다.

 

표선면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영농폐기물의 불법투기 및 소각에 따른 토양오염과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영농폐기물 처리에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