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안전한 항포구 조성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연안 위험구역 5개소에 근무할 연안안전지킴이 5명을 배치하기위해 지역 특성에 정통한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내달 4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대진 및 어달 3명, 한섬 및 천곡(향로) 2명을 집중배치 하여 본격적인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9월 19 ~ 9월 23일까지 5일간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해양수산과 수산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평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만19세~만34세 미만)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우선 선발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시민의 연안활동이 활발한 위험구역 순찰 및 계도,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해양사고 구조지원 등 항포구 및 연안해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연안사고 예방업무를보조하게 할 수 있는 제도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을 통해 연안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