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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 주말까지 확대 운영

철원관광과 함께 병영 특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개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일에만 운영되던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을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철원군은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내 청소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와 연계해 병영체험수련원에서의 활동 범위를 철원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역 관광콘텐츠와 결합한 병영체험수련원의 특별 프로그램 이용과 주말 수련원 단체 시설대관(세미나, 워크샵, 각종 회의) 등도 가능해졌다(25인 이상 단체 대상).

 

또한 청소년 포털사이트 '꿈길'을 통해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을 홍보하고, 철원교육지원청, 학교와 업무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수련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이며, “청소년육성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찾아오는 열린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은 지난 2012년 5월 개원해 2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연 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4년∼2020년까지 2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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