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촌 유지를 위해 농업인수당 추가 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가접수는 농업인수당 지급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 가운데 지난 6월에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농업인수당 대상자격은 2년 이상 계속해 강원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삼척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를 선발하여 오는 11월 중에 1인당 70만 원씩 삼척사랑카드로 농업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농정과 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가 농업인수당 지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에 대한 보상으로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지급하는 만큼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6월 30일까지 신청받은 적합 대상자 3,717명에게 8월 말에 삼척사랑카드로 1인당 70만 원씩 총 2,600백만 원의 농업인수당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