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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검사 확대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 차단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 공영도매시장,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3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적합이 총 19건이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31건으로 지난해 대비 다소 증가했으며,

 

증가원인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강화 및 2021년 10월부터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217종→460종) 등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유통 다소비 농산물을 중심으로 109품목 780건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했으며,

 

부적합 농산물은 호박, 상추, 겨자채 등 24품목 31건, 부적합 농약은 총 40종으로 그 중 터부포스, 플록사메타마이드 등 26종이 새로 추가된 잔류농약 검사항목이었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폐기 및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식재료 공급을 위하여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와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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