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2022년 농촌지도사업 중 과수 신기술 보급사업인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노지 스마트 관개시스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50,000천 원(국비 25,000, 군비 25,000)으로 총 2개소에 보급됐으며, 개소당 25,000천 원이 지원됐다.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다양한 토양, 작물정보 및 작물 증발산량 측정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실시간으로 작물의 외부환경 정보를 고려하여 자동으로 관수하는 방식이다.
또한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토양 수분 센서, 엽온 센서, 일사량 센서 등을 이용하여 토성 및 토양 습도, 대기 습도, 일사량 등 외부환경에 따라 작물 수분스트레스 지수(CWSI)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농가에 전기, 수도 등 기본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작물 수분스트레스 지수(CWSI)에 근거하여 필요한 만큼의 물을 공급하므로 농업용수를 절약할 수 있고 관개에 소요되는 노동력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목성 기술지원과장은 “스마트 관개시스템 적용으로 투입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