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과 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평창군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보육교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평창군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군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랑방어린이집 원장 이순녀(평창군수 표창) 외 7명과 어린이집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평창군 박영선 희망복지팀장 외 2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이슈 등으로 소진된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힐링 강연이 진행됐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연 및 만찬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차례 휴원과 재개원을 반복하고, 누구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신 원장님과 교사분들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격려를 드리며, 군은 어린이집 운영의 힘든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밝혀, 많은 보육 교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현재 13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136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500여 명의 소중한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