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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천진호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2022-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5억원 투입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동해안 대표 석호인 천진호의 훼손된 자연지형의 안정적인 회복 및 수환경 복원을 위해 보호종인 각시수련 및 순채의 서식환경을 복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 관찰로, 학습 및 휴식공간 마련 등 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해 천진호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산85번지 천진호 일원에 조성되며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23년 사업착공, 2024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멸종위기 보호종(각시수련) 서식지 복원, 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생태탐방로 조성(L=0.8km), 지역학생들의 생태학습장 조성, 지역주민 휴식공간 조성 및 콘크리트 옹벽의 녹화, 관목 등을 식재 할 예정이며 2024년 완료하여 2025년부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사업의 효과로 전국 유일의 멸종위기 보호종 각시수련 서식지 복원을 통한 생태균형, 생태복지 공간조성과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하고, 생태 탐방로 조성 및 주민 휴식공간등을 조성한다.

 

임덕빈 환경보호과장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방문수의 급증으로 토성지역 힐링스팟으로 떠오를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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