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10월 19일을 '2022년 하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읍면동 직원들과 합동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체납액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지난‘2021년 하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에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하여 영치 예고만 했었으나, 이번‘2022년 하반기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에는 영치 및 영치 예고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동차세 2회 이상, 영치 대상 차량은 2,392대, 체납액은 13억 6천만 원이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영치 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이른 시일 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번호판 영치는 납세 형평을 위한 조치이며, 체납액 자진 납부로 이어져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