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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2년 지진대피훈련 시행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5일 오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시행했다.

 

지진대피 훈련은 지진 대비 행동 요령 교육과 옥외대피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옥외 대피 훈련에 앞서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이라는 표어로 ‘실내에 있는 동안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통해 이동하며,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야외 넓은 공터로 대피한다.’는 지진 대비 행동 요령을 사전교육하고, 옥외대피 훈련으로 평창군 지진 옥외대피소 8개소 홍보 및 실제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8개 읍·면의 평창종합운동장, 미탄초등학교 운동장, 방림초등학교 운동장, 대화초등학교 운동장, 봉평고등학교 운동장, 장평초등학교 운동장, 진부고등학교 운동장, 횡계초등학교 운동장을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대피장소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 및 낙하물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하여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장소로서 몸을 보호하고 대피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소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제는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지진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들 뿐 아니라 군민들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지진대피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안전한 평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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