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각종 시설·건축물과 위험시설, 특히 최근 위험성이 부각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사고 및 재난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안전점검 및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건설공사현장, 산사태 재해취약지,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를 동원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하여 민관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검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중인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종 안전과장은 “재난예방 및 시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집중안전점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