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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0.6일 집중호우 대응, 대비태세 돌입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및 관련기관 합동 점검·예찰 실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도내 기상현황은 10월 6일 06시 30분 기준으로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강원도 근해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강원도는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7일)까지 영동지역에 총 30~80mm(많은 곳은 12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강풍과 동반될 수 있다. 특히 내일 새벽~아침(00시~09시) 강원 높은 산지(해발 1,500m 이상)는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반면 영서지역은 오늘(6일) 오후(12~18시) 사이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예상된다.

 

강원도는 호우 대응을 위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시군 및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배수펌프장 20개소와 재해우려지역 104개소에 대한 예찰을 실시했다.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 상향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호우로 도내 발생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통제현황은 아래와 같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까지 영동지역은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수 있고, 해안지역은 풍랑·해일 피해가 우려되니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출입통제 및 사전대피 등 안전을 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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