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횡성, 마을교육을 큐레이션하다’라는 주제로 2022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아카데미를 7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횡성군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마을’ 주관으로 공근 사랑방에서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금까지 2년간 70명이 수료했으며, 올해에는 2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첫째날에는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김선기 사무국장의 ‘마을교육에서 찾는 사회적 가치’라는 강의로 문을 연다.
아울러,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20년도에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마을교육활동가로 양성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아이들이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개 지역을 확대하여 총 6개 지역(우천, 안흥, 갑천, 청일, 공근, 강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기존의 활동가분들뿐만 아니라 열정 있는 신규 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