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제22회 횡성댐 망향제가 오는 9일 오전 10시, 갑천면 망향의 동산에서 열린다.
1999년 횡성댐이 건설되면서, 인근 지역인 중금리, 부동리, 화전리, 구방1리, 포동리 등 5개리에서 938명이 고향을 떠났으며, 1946년 개교한 화성초는 1997년까지 1,7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교했다.
망향제는 고향을 떠난 이들의 그리움을 달래고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화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유지철)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제25회 화성초등학교 동문 한마음대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