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만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35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만 50세~ 64세의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 의료급여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접종 첫 날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 (47년 12월 31일 이전)은 10월 12일(화)부터, 만 70세~74세 (48~52년생)은 10월 17일(월)부터, 만 65세~69세(53~57년생)이상은 10월 20일(목)부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진의사 1인당 1일 100명 이내 접종(접종 가능 인원수 제한)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백신 보유 및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