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와 평창군은 12일,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군의회 의장, 함종국 도정협력관, 이범연 도 보건체육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민선 8기 비전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Go! One-Team” 비전공유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돔 선정, △남부9축(강원내륙) 고속도로 조기건설, △국지도 82호(평창~판운) 구간 연장 등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세 가지 핵심 협력과제를 강원도에 건의했다.
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선정을 위해 국비·군비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창돔 시설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평창군번영회(회장 최창선)는 개·폐회식장 선정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남부9축(강원내륙) 고속도로 반영, 국지도 82호(평창~판운)구간 확·포장 사업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