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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안흥 상안2리와 갑천 병지방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

12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 열려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 안흥면 상안2리와 갑천면 병지방2리가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우리나라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관행적 무단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매년 전국 2만여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횡성군에서도 올해 163개 마을이 봄철 산불조심기간(2022.2.1.~5.15.)동안 마을별 산림 인접지에서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여 이번 시책에 참여했으며, 참여 마을 중 안흥면 상안2리, 갑천면 병지방2리 2개 마을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 등 소정의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12일 각각 이들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진다.

 

횡성군에서는 2014년부터 산림청 시책추진에 참여해 금년도 2개 마을을 포함 총 17개 마을이 선정됐다.

 

김병혁 산림녹지과장은 “시책 참여 마을 주민 모두가 소각 산불예방 등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올해 봄철 산불 기간 산불 발생이 최소화되는 등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의 말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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