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4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위기 아동 및 그 가정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299명의 위기 아동과 가정에 최대 1천만 원의 범위에서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 등 238,320,000원을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황인구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장이 참석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에 강원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에 약 22억 원의 후원금과 물품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해주신 점에 감사를 전하고,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도 뿐만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