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가을철을 맞아 유원지 및 터미널 등에 소재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계도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관내 식중독 발생자는 없었으나, 전국적으로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음식점 485건, 학교 외 집단급식 92건, 학교 81건으로 음식점이 가장 많았다.
이에, 소통전담관리원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무릉계곡 캠핑장과 묵호·추암일대, 터미널 주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45개소를 대상으로 ▲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관리를 계도 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원인균으로 식품위생이 취약한 음식점에 발생되는 살모넬라가 가장 많기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가을 나들이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품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