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는 사회복지법인 강릉중앙재단 강원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삼척기초푸드뱅크에서 10월 13일 오후 2시 삼척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푸드마켓은 지역을 순회하며 복지 취약계층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라면, 식자재 등 식품류부터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류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지원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여 가지고 갈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45명이 참여하여 기부물품을 지원받았으며,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란)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물품의 진열, 배분 등 행사 운영 지원을 도왔다.
하영미 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