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2022년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연중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법정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조기 운영, 산불 대비 태세 구축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조기 투입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예방 및 초기대응,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지원, 가을철 산불 조심 홍보 깃발 게첨, 산불 진화장비·진화차량 정비·관리 및 산불 취약지 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읍면에 산불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 135명을 전진 배치하여 횡성의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한 산불감시와 진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혁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이전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