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2022년 동절기 사진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강좌는 2016년 개설하여 군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됐고 금번 강좌 개설 및 수강생 모집으로 재개됐다.
이번 동강사진박물관 동절기 사진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이용하여 회당 3~4시간씩 6주 과정으로 '스마트폰 사진교실'과 '포토에세이 만들기'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사진교실'은 스마트폰 기능 및 촬영방법 학습 후 직접 찍은 사진으로 나만의 기념품을 만드는 강좌로,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전(10시 30분~14시 30분)에 진행한다.
'포토에세이 만들기'는 직접 찍은 사진으로 손 바인딩을 한 세 가지 종류의 '포토에세이' 책자를 만드는 프로그램 강좌로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14시 30분~17시 30분)에 진행한다.
두 수업 모두 각각 15명 내외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 과정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한다.
동강사진박물관 관계자는 “동절기 사진아카데미로 지역주민에게 사진 문화 공유 및 문화 소양 기회를 제공하고 공립박물관으로서의 공영성 강화, 문화도시 영월의 거점 박물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