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 도시재생부서와 양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최근 지역주민과 이주민 간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다문화 어울림사회통합사업‘철원 한바퀴 투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철원 한바퀴 투어’참여 인원은 철원주민 52명, 근남면 농장주와 외국인 농업지원인력 14명 및 다문화 가정 14명, 총 80명이 참여하여 고석정 통통배, 꽃밭축제 및 깡통열차와 소이산 모노레일, 철원역사문화공원을 관광했다.
근남면 양지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과 이주민 가족 및 농업 이주노동자 간의 공동체 의식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될 ‘농업인력지원공간’에 상주할 이주민에 대한 인식 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철원 한바퀴 투어’를 마련했다.
‘철원 한바퀴 투어’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의 한 주민은 소감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철원에 거주하는 이주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이현종 철원군수는“지역주민의 이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며, 향후 이주민을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